역행자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의 작동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3개의 꼭두각시 줄을 잘라내야만 한다. 무의식은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고 자의식은 끊임없이 합리화를 유도하여 발전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우리의 유전자는 선사시대에 최적화되어있다. 과거에 최적화된 유전자의 명령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수많은 판단 오류를 저지르며 인생을 망쳐버린다. p18-19
자청은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정된다고 말한다. 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 스스로의 한계를 짓어 딱 그 정도만 실행하고 그 정도만의 성과를 얻고 나는 '그런 사람이야' 라고 규정지어 살아 왔던 것 같다. 그리고 실패의 결과에는 합리화를 했으며 내 유전자의 작동인지는 몰라도 현재에만 몰두하며 미래를 설계하지 못했고 바로 눈앞의 만족에 자위하며 살아온 것 같다. 그게 무의식이든 자의식이든 유전자의 작동이든 자청에 말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청은 이 기제를 우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얻어낸 이야기를 50여개 정도 듣게 되면 무의식의 균열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내 무의식에도 균열이 생기길 바라면서 나도 나와같이 뒤늦게라도 깨달아 성공한 성공스토리를 찾아 열심히 읽도록 해야겠다.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진다. 온통 무슨 책을 읽을까? 어떻게 읽을까? 언제 읽을까 머리속에 가득하다.
이번 겨울휴가 동안 책 너와 나는 동거동락하며 나는 성공자들의 스토리를 들으며 그들의 생각을 씹어먹어야겠다. 자청은 22전략으로 독서와 글쓰기를 하루에 두시간 매일 하라고 했다. 실행이 곧 성공이다. 그래서 오늘 어째든 글쓰기를 해본다. 나는 지금부터 두달동안 24전략으로 갈 것이다. 독서와 글쓰기 2가지를 매일 4시간 해봐야겠다. 나의 무의식 ,자의식 기다려라. 너희들은 균열을 맛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