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1. 사교육비: 사교육비는 부모와 자녀를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아이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당장 멈추고 그 돈을 아이들의 경제독립을 할 수 있는 자금으로 전환해라. 자녀에게 풍요로운 인생을 진심으로 선물하고 싶다면 사교육보다는 일찍 부터 자녀를 위한 투자를 시작하라. p40
2. 자동차: 자동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삼각이 시작되기 때문에 손해다. 반드시 필요한 차량이 아니라면 자가용 구입에 들 큰 돈을 앞으로 가치가 오를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게 훨씬 현명한 생각이다. p43
3.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 스타일: 젊은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로 생활방식에 젖어있다. 하루에도 몇잔씩 값비싼 커피를 마시고 비싼 옷이나 화장품도 주저하지 않고 구입한다. p45
소비의 달콤함에 빠져들수록 가난해지는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덜컥 수입이 끊기거나 아프기라도 하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추락하고 만다. 우리는 부자처럼 보이지 말고 부자가 되어야한다.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남들이 사는 방식을 따라 하려 해서는 안된다. 과도한 소비를 투자로 바꾸는 라이프스타일로 전환하기만 해도 기적이 일어난다. 이는 복리의 마법 때문이다. p46~47

존리는 사교육비에 돈을 쓰지 말고 투자를 하는 것이 자녀의 장래를 위하는 것이라 주장한다.
나도 지금까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예술, 학원비를 아끼지 않았던 것 같다.
어릴 때 음악이나 미술 같은 교육을 시켜줘야할 것 같고
중학교 들어가서는 집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니 수학학원에 보내야할 것 같았다.
그러나 자기자신이 스스로 공부하려하거나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면 학원에 다니는 효과가 없다는 것을,
본인이 배우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면 아이는 어떤 열정도 관심도 오히려 반감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집아이들의 학원비는 학원의 전기세 내주는데 쓰이더라도 우리아들은 아닐 줄 알았다.
하지만 최근에 꾸역꾸역 어쩔수 없이 다니는 수학학원은 투자대비 크게 효과가 없으며
학원원장들도 우리아이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처럼 장황하게 말하지만
우리아이는 그냥 한명의 학원생일 뿐이고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수학학원을 끊고 집에서 공부하고 있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라지만 그게 억지로 되는 일이 아니다.
할 넘은 어떻게 든지 하고 안할 넘은 안한다.
본인이 하겠다면 부모로써 아낌없이 지원해줘야겠지만...
요즘 인강도 잘되어있고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고 사교육비를 너무 많이 지출하지 말아야겠다.
자동차도 지금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렴한 전기차를 잘 산 것 같다.
부자인 존리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데 시골에서 어쩔 수없이 차를 몰고 출퇴근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나한테 이차도 감지덕지이다.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신경쓰지말고 실속있게 살아야겠다.
차유지비도 안들고 한달에 4~5만원의 전기세로 모든 것이 커버되는 내애마가 있어 정말 다행이다.
나는 지금까지 부자처럼 보이려고 소비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렇지만 별 생각이 없이 술술 새는 돈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보새옷이라도 철철이 샀던 옷들이며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생활용품들, 여러가지 건강식품들...
지나고 보면 자리만 차지하거나 처치곤란이거나 필요없는 물품이 너무 많지 않던가!
2024년엔 옷을 사지않기로 가족에게 선언했다. 이건 벌써 올해 10월달부터 실천해오고 있다.
사실 목티들이 건조기에 들어갔다가 줄어들어 불편하지만 그냥 버티어 본다.
불편함을 조금 감내하면서 절약습관을 몸에 익혀야겠다.
생활용품도 꼭 필요한 것인지 3번이상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정말 필요한 것들만 사야한다.
내소비 습관을 매일 매일 점검하여 생활비를 줄여보기로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