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식 ㅡㅡㅡㅡㅡ
1. 여행사가 짜놓은 계획에 따라 움직임
- 요즘은 중앙아시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방식이 유행인가보다. 가끔 만나는 한국사람에게 물어보면 40여명이 한달가까이 여행한단다. 요즘은 가이드 비용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단체가 아니면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기 쉽지 않을것 같다.
2. 자유여행
- 일정을 정해서 항공과 숙박을 예약하고 세부 계획을 세우면 된다. 내가 만난 용감한 여성분들은 여러 나라를 계획하고 해당국가 내에서의 이동 방법(기차ㆍ국내항공)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서 오기도 하였다. 이경우 한사람 이상이 여행경험이 있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때그때 여행사를 컨텍해서 특정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
3. 반 자유여행
- 큰 틀은 여행사에서 짜주고 세부일정은 자유인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세부일정 ㅡㅡㅡㅡㅡ
기간이 중요하다. 중앙아시아 여행은 넉넉한 일정으로 하는것을 추천드린다. 그렇치 않을 경우에는 한 국가나 한두개의 도시만 방문하면 좋다.
가령 일주일 동안 우즈베키스탄을 다 보고 가겠다 라고 정한다면 무조건 여행사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면 다 볼수 있다. 동부는 어차피 잘 안가니까 중요한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이렇게 4개 도시를 바쁘게 돌아다니게 될거다.
그러나 그렇게 빡빡하게 정신없이 다니면 좋을까?
일정중의 대부분의 시간은 도시간 이동으로 채워질 것이다. 열심히 돌아보고 구경했다는 만족감은 들겠지만... 글쎄다!
자유여행으로 한두개 도시에서 휴양겸 천천히 유적 뿐 아니라 그곳 사람들의 사는 모습도 보고 친구도 만들고 하면 어떨까?
다시 말하지만 가능하다면 일정을 넉넉히 잡으면 좋겠다. 그리고 욕심을 좀 내려놓으면 빡빡한 일정중에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게될거다.
그렇기에 은퇴 후 여유가 많은 분들이나 방학을 이용한 여행이면 좋다. 하지만 우즈벡 여행은 봄ㆍ가을이 제일 좋다. 날씨면에서도 그렇고 옷갖 과일이 풍성하다.
여름과 겨울은 비수기에 속하는데 요즘은 꼭 그런것만은 아닌듯 하다. 지난 여름 그 더운데 용감한 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온걸 보면 말이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의 우선순위를 꼽으라고 하면 누구나 사마르칸트를 꼽게된다. 그도 그럴것이 시내안에 걸어서 볼수있는 유적이 많은 아름다고 역사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는 여행객이나 휴양을 겸하여 여행할 사람들은 사마르칸트를 베이스로 하면 좋다.

사마르칸트를 베이스로 아무르띠무르의 고향인 가까운 사크르사브즈를 다녀와도 되고(이경우 산위에서 경치를 즐기며 탄두리 양고기를 맛볼수있다) 조금 색다른 경험으로 옆나라 타지키스탄의 7개의 호수도 다녀 올 수 있다.(사마르칸트에서 타직 국경까지 채 한시간이 안걸린다)모두 하루정도 일정으로 잡으면 좋고 무었보다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저녁식사 후에는 걸어서 레기스턴 광장의 야경을 산책삼아 다녀오면 좋다. (새벽산책도 좋은데 이건 선택!)

짬짬히 쓰는거라서...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여행 #우즈벡 #레기스턴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사크르사브즈 #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여행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벡카몰 #uzbekistan #uzbek_kamol #samarkant #samarkand
'우즈베키스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즈베키스탄 여행계획 4 여행꿀팁 (2) | 2023.10.08 |
---|---|
우즈베키스탄 여행계획 3 기본정보 (4) | 2023.10.08 |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 썸사 (2) | 2023.10.07 |
우즈베키스탄 여행계획 2 (0) | 2023.10.07 |
현직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여행 이야기] (12) | 2023.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