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벡의 대표음식을 꼽으라고 하면 오시(기름밥), 샤슬릭(고치구이), 썸사가 아닐까? 그다음에 주식인 논(화덕빵)과 라그몬(짬뽕 비슷함) 정도!
그중에서 몸값 저렴한 섬사 되시겠다! 우리나라 만두같은건데 화덕에 구워내는 만두이다. 내용물이 다양하지만 주로 썸사라 하면 안에 양고기나 소고기가 들었다.
썸사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가봤지만 진정한 현지인 맛집은 조금 허름하지만 맛은 기가막히다.
그런데 아쉽지만 이런곳엔 여행자들이 여간해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소개를 좀 하려고 한다.
참고로 내가 사랑하고 살고있는 우즈벡 최고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를 위주로 소개한다. 이 글을 보고 찾아주신다면 아마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첫번째, 소그디아나에 위치한 오비드섬사 되시겠다. 현지인 맛집이고 종류는 딱 두가지다. 양고기와 소고기!
화덕은 두개, 번갈아가며 잘 구워진 썸사가 쏟아져 나오지만 다 감당하지 못하고 대기까지 생긴다.
이곳에서 먹을수도 있고 사가는 사람도 많다.


섬사의 크기가 커서 남자인 나도 두개만 먹어도 배부르고 포만감이 오래간다. 무었보다 맛이 좋고 잘 구워져서 겉바속촉이 바로 이거구나 싶다.
오늘 먹었는데 현지인도 맛있다고 감탄을 한다♡
가격은 12,000숨, 한화 1320원 정도!
차이와 소스는 공짜, 전통음료인 캄폿과 탄산류는 별도

보통의 섬사는 윗부분이 페스츄리처럼 여러겹의 바삭한 부분이 있고 속에는 고기와 고기기름, 양파 등이 들어있다. 여기에 느끼함을 없앨수 있게 식초와 소스를 넣어서 먹는다.


두번째, 사크스인치 마르트(3월 8일)에 위치한 마에다섬사! 왜 길 이름이 3월 8일인지는 현지인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겠단다. 마에다가 작다는 뜻인데 말그대로 작은섬사다. 이곳엔 여러곳의 마에다 섬사집이 있는데 어딜가나 맛있다.



그냥도 먹어보고 식초를 넣어서도 먹어보고 둘다 넣어서도 먹어보고... 소스를 떠먹어도 보고...
여러 방법으로 먹어본다. 보통의 현지인은 샐러드나 논(빵) 없이 차나 탄산과 함께 즐긴다.
세번째, 셀스키지역의 가칸스키 섬사
이 썸사집도 맛있고 소문이 나서 먹으러 가거나 사가는 사람이 많이 있다. 내 활동 반경상 요즘에는 잘 안가서 사진 찾기가 힘든데 곳 찾아가서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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